다시 DC영화의 미래가 되어버린 그린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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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09:03
드가쥬아
2011년에 똥망 영화 나오고
15년 간 반지닦이로서 이미지 처참했던 그린랜턴
근데 이번에 드라마로 나와서 엄청나게 흥행몰이 중임
아니 반지닦이 주제에 뭔 흥행몰이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드라마 공개된지 한달 지난 현 시점 기준
한 화 당 평균 시청자 2000만명 정도 나오는 중
이게 얼마나 ㅈ랄난 수치냐면
DC 코믹스가 그동안 드라마로 돈 번거
그린랜턴이 싸그리 다 밟고 1위로 돈 쓸어담았다는 거고
마블 기준에서는 로키 시즌1하고 같은 수치라고 함
참고로 로키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 중에서 흥행 단독 1위인 작품임
이게 객관적으로 보면 되게 신기한 현상인데
로키는 MCU의 인피니티 사가를 엔드게임까지 끝내며
빌드업을 엄청나게 쌓은 상태에서 공개된 드라마였고
자연스럽게 국내해외 가릴 것 없이 관심도도 엄청났는데
그린랜턴 드라마는 한국에서 공식 예고편도 없고
그나마 팬이 자막단 예고편이 9천명 따리만 봤을 정도로 HBO 미서비스 지역에서 홍보를 전혀 안 함
사실상 HBO가 없는 한국 포함 나라에서는 거의 돈을 못 벌었다고 보면 됨
게다가 이 씹똥망 영화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놀림감까지 된 상태였는데
그런데 이 패널티와 격차를 MCU가 아이언맨1 띄웠던 것마냥 오로지 재미 자체로 찍어눌러버린 거임
물론 아예 셀링 포인트가 없었냐?고 하기에는
그린랜턴 원작이 2000년대~2010년대에 똥나오게 재밌다는 평가가 많아서
광신도들이 ㅈㄴ게 많다는 점
그 광신도들이 랜턴스 나오면서 원작밈을 엄청나게 뿌리는 점
(일반적인 히어로 영화는 흥해도 코믹스 원작 밈이 터지는 경우가 드문데
랜턴스는 유독 원작 밈이 엄청 터졌다고 함)
원작 스토리는 그린랜턴들이 다른 색의 랜턴들하고 서로 전쟁 벌이는 내용인지라
그린랜턴 말고 다른 빌런 랜턴 캐릭터도 끝도 없어서
밈 거리도 끝도 없이 터진다는 점
등등이 작용한것 같단 말이 있음
이에 질세라 트럼프도 백악관 공식에서
자기도 사실 그린랜턴이라고 홍보하는 ㅂㅅ짓 함
어쨌든 슈퍼걸 조진 걸로 DC에서 모가지 날아갈 뻔한 제임스 건이
그린랜턴 덕에 겨우 부활을 해버려서
지금 슈퍼맨에 나왔고 랜턴스에도 나왔던 그린랜턴인 가이 가드너하고
드라마에서 처음 나온 그린랜턴 존 스튜어트의 버디캅 무비,
그리고 반지닦이 영화 주인공이었으나 드라마의 그린랜턴으로 부활한
할 조던의 새 단독 실사화를 강력히 추진 중이라는 소문까지 나옴
즉 총 2개의 그린랜턴 실사 작품(할 조던 단독 실사/가이&존 실사)를 동시에 더 뽑아낼 거라는 이야기가 터진 거임
이 흐름 타면서 한국에서 그린랜턴 애니메이션 만들어주기로 하고
웹툰 제작도 이번 주에 확정됨
15년 전만 해도 최악의 망작 소리 듣던 실사화가
기대 전혀 안했던 실사로 다시 회사 하나를 살려버린
매우 아이러니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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