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d 판정을 받았던 미국 드라마 에피소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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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전
가자가자가자…
NBC 방송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한니발
시즌1 4화인 'Oeuf'
펜턴이 뻇은 일본도는 무장을 해제하고 항복하려던일본군 병사를 죽이고 얻은 것으로아서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칼에는칼이 나의 원수를 갚으리라는 문구가 있다
조지 타케이는 인터뷰에서 물론 이것은허구의 설정이며 본인은 배역 자체를 즐겼다고 하나전쟁의 참상, 트라우마, 인종적 편견을 지적하려던작품의 구성 의도와 달리사람들에게 거북함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볼 수 있다
NBC 방송국에서 방영한 미드 사인펠드
시즌9 20화 'The Puerto Rican Day'
Puerto RIcan Day는 1998년 5월 방송한 에피소드로
주인공 일행이 큰 축제인 푸에르토리코의 날이 벌어지는
뉴욕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그린 것으로
FOX 방송국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시즌9 1화인 'The city of new york vs homer simpson'
대략 스토리는 심슨 절친인 바니가 심슨의 자동차를
뉴욕 한복판에 세워놓고 돌아와 주차 딱지를 받게 되고
당장 차량을 찾으로 오지 않을 경우 폐차하겠다는 경고로
심슨 가족이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극 중 심슨은 젊은 시절 뉴욕에서 겪은 일로
뉴욕을 좋아하지 않으나 결국 차를 찾기 위해 떠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내용은 큰 문제가 없는 코믹한 에피소드이며
평론가, 시청자들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고
에미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배경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 에피소드의 도시가 뉴욕이며
세계무역센터가 주 배경으로
매우 직접적으로 노출되었던 것이다
2001년 9/11 테러 사건으로 인해 빌딩이 붕괴되고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며 미국이 발칵 뒤집혔고
인기 에피소드였던 뉴욕 vs 호머를 FOX 방송국은
국민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재방송 및 판매 금지하여 2006년 까지 이어졌으며
극 중 양쪽 빌딩 직원들이 말다툼을 하는 씬이 있는데
2번 빌딩 회사원이 말한
'They stick all the jerks in Tower 1" 대사도 테러의 여파로
미국과 수출된 국가 일부에서 삭제되었으며
제작진도 이 대사에 대해 유감스럽게 됐다고 밝힌 적이 있다
현재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에피소드 무수정 버전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내용보다 배경이
영향을 끼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미국에선 이 심슨 vs 뉴욕 에피소드가
9/11 테러를 예견했다고 말하는 음모론자들이 있는데
극 중 바트가 쿠폰을 구입한 광고 표지에
숫자 9와 빌딩 그림 두 개가 911를 연상하기 때문이며
이것에 대해 제작진도 인터뷰로 답변했는데
숫자 9는 큰 의미 없이 넣은 것이고 뉴욕이라 쌍둥이 빌딩을
묘사한 것으로 사건 후 자신들도 꽤 섬찟했다고
표현했으며 너무 진지하게 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WB 채널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시즌 3 18화 'Earshot'
Earshot은 주인공 버피가 일시적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된 능력을
얻게 되어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이 능력을 얻게 된 후 사람들의 생각이 밀려들어
고통을 겪던 중 한 쪽에서
'내일 여기 있는 모두를 죽여버리겠다' 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되어 놀란 버피는
학교에서 큰 사건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함께 용의자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조나단이란 학생을 찾아내는데
시계탑에서 총을 들고 있던 그를 버피가 다가가
설득하는데 그는 학생들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목소리의 주인공은 그가 아닌 급식실 직원으로
음식에 쥐약을 타 학생들을 대량 학살하려했으나
버피와 조력자들의 활약으로 잘 해결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1999년 4월 27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방송 전 편성 취소되었는데
이 에피소드가 방송되기 일주일 전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으로
13명의 희생자와 24명의 부상자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해
WB 방송국은 논의 끝에 Earshot 에피소드의
4월 27일 본방송을 취소했는데 극 중
학생의 총기를 이용한 자살 시도와,
학생 대량 학살 등의 설정이 문제라고 판단했으며
시즌3가 끝난 9월 21일 뒤늦게 방송을 하게 되었다.
FOX 방송국에서 방송한 패밀리 가이
시즌 8 21화 'Partial Terms of endearment'
- 왼쪽 로이스 / 오른쪽 나오미 -
패밀리 가이의 시즌 8 21화 에피소드는
주연 캐릭터 로이스와 대학 친구 나오미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불임인 나오미 부부가 친구 로이스에게 대리모를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이야기다
친구를 위해 대리모가 되기로 마음 먹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임신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미 부부가 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이후 이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입양과 낙태를 두고 로이스와 남편의 갈등이 일어나고
남편은 잠시 낙태 반대 집회를 보고 낙태 반대를
외치나 결국 로이스가 중절함으로서 에피소드가 종료된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는 주관 방송사인
FOX에서 방송을 거부하여 송출하지 못했는데
대리모와 특히 민감한 소재인 낙태를 주제로 다루었으며
이 연출과 진행 과정을 패밀리가이 특유의
꽤 노골적인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연출한 것이 문제였다
FOX는 이 에피소드를 결국 방송하지 않고
영구 결번 처리했으며 재방송 및 판매도 금지했다
그래서 팬들은 이 에피소드를 영국이나 외국에서 방송한
버전으로 보거나 DVD를 통해 처음 접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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