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이 만들지 못할 뻔 했다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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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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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마음
더한마음
그건 바로 위대한 독재자 (1940)
엥 외압 때문에 그런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영화에 존재하는 일부 장면이 문제가 됨
바로 유대인 수용소 장면
위대한 독재자 제작 당시에는
절멸 수용소의 존재 자체가 극비 사항이라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나치와 유대인 탄압을 풍자하는 영화를 찍을려면 유대인 수용소 장면도 넣어야겠지? 라고 생각하고
나이브하게 '노동력을 착취하는 유대인 수용소'를 생각해서 넣음
사실 이게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이라 볼 수 있는데
1942년 부터 얘기가 돌더니
1945년에 절멸 수용소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남
이 사실을 알게 된 찰리 채플린은
본인의 회고록에서
"이 끔찍한 참상을 알았다면, 나는 '위대한 독재자'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라는 글을 씀
즉, 이 사실을 알았다면, '위대한 독재자'는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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